허리 뚝소리 난다면 올바른 대처를 고려

허리 뚝소리 난다면 올바른 대처를 고려

허리는 인체의 중심으로 흔히들 인체의 대들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을 주고 다른 부위까지 통증이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허리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허리 뚝소리로 인해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병이 생기면 몸을 구부리거나 심지어는 가만히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로 일생생활이 힘들어 질 수 있어요.

허리디스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으로 최근 들어서는 20~30대의 젊은 층들에게도 찾아오는 질환이 되었는데요. 특히나 허리디스크는 허리 뚝소리나는 외부 충격은 물론, 오래 앉아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노화로 인한 디스크의 퇴행, 장시간 서서 있는 경우 등 많은 원인이 있는 질환이에요. 예시를 통해 살펴보기로 할게요.

평소 택배 회사에서 택배를 운반하는 일을 하는 30대 중반 K씨는 평소 자신의 건강한 신체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어요.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타고난 체력과 젊은 신체로 인해서 택배 일을 할 때도 남들보다 쉽게 지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었죠. 

하루에도 수십 개의 택배들 배달하며 무거운 짐들을 운반하는 일을 반복해왔지만 크게 문제를 겪은 적은 없었는데요. 어느 날 바쁘게 택배를 나르던 K씨는 빨리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고 싶은 생각에 무리해서 택배 박스를 여러 개 동시에 옮기고 있었어요. 평소에도 많은 무게의 짐을 나르는 것이 익숙했기 때문에 그 날도 아무렇지 않게 택배를 들어 올리는 순간 허리 뚝소리가 났어요. 그 순간 허리에 큰 통증을 느꼈지만 시간에 쫓겨서 신경을 쓰지 못하고 일을 마무리 해야 했죠.

집에 돌아온 K씨는 평소보다 심한 허리통증에 걱정이 되었지만 찜질을 하고 푹 자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에는 일어나는 것이 힘들 정도로 허리통증이 심했고 허리를 숙이거나 젖히지 못할 정도가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하루 휴가를 내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야 했죠.

다음 날이 되었지만 허리의 통증은 여전했고 걸을 때 조차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심지어는 다리까지 저릿저릿함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평소 택배 일을 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지금처럼 심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고 자신의 증상이 혹시 허리디스크는 아닐까 의심이 되기 시작했어요.

이처럼 허리디스크는 젊은 층의 환자들에게도 쉽게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나 K씨와 같은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허리 통증을 쉽게 넘겨버리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된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외부의 큰 충격이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 등으로 디스크가 튀어나게 되면 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을 말해요. 

허리 뚝소리가 나는 것처럼 외부의 압박으로 인해 디스크가 눌리게 되고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통증이 발생되게 되는데요. 허리디스크를 발생시키는 척추의 압박은 급작스러운 사고뿐만 아니라 엎드려 자는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비스듬히 앉는 등의 잘못된 자세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되는데요.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허리가 쑤시고 욱신거리는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돼요. 허리를 숙이거나 움직일 때뿐만 아니라 가만히 서있거나 걸어 다니거나 심지어는 기침을 할 때도 허리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게 되는데요.

이처럼 허리 뚝소리가 날 수 있는 허리디스크는 여러 요인에 의해 나타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허리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데요. 특히 허리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기 전에 먼저 허리를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올바를 자세를 통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노력하는 등 평소에 관리를 해주며 예방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