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찌릿 하며 다리 전체 이상을 느낀다면?

종아리 찌릿 하며 다리 전체 이상을 느낀다면?

장시간 오래 앉아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 학생들은 가끔 허리가 욱신 하거나 종아리 찌릿한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을 텐데요. 현대인들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서 신체의 다양한 근육과 신경에 무리를 주고 이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좌골신경통을 그 중 우리가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허리와 다리에 있는 좌골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통증으로 요통과는 구분되는데요. 요통이 주로 허리와 엉덩이의 통증이라면 좌골신경통은 허리,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것을 말해요. 종아리 찌릿하거나 다리 전체의 감각이 둔해지고 저린 느낌이 있다면 좌골 신경통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종아리 찌릿한 통증을 유발하는 좌골신경통을 예시와 함께 살펴볼게요. 50대 B씨는 택시운전을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밤 늦게 까지 운전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데요. 하루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일이 힘이 들기도 하지만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오래 운전을 하다 보면 허리가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에 쉬는 날이면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 했어요. 또한 최근에는 종아리 찌릿한 통증과 함께 다리 전체에 통증이 있어서 운전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였죠. 

B씨는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다리 감각까지 이상이 생기자 운전을 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꼈어요. 운전을 할 때마다 다리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데, 그 때마다 종아리 찌릿하며 다리를 제대로 사용하는 게 어려웠죠. 결국 B씨는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밖에 없었어요.

좌골신경통은 오래 앉아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장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허리뿐만 아니라 하체 전체에 이상을 주게 되는데요. 

특히, 중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흔하게 발생되고 최근에는 젊은 청년세대들에게도 통증이 나타나며 주의가 필요해졌어요. 좌골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이 중요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또한 증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작은 증상이라도 나타나는 경우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대처를 통해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