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담 교통사고 후 발생한다면 확인해야 될 것

갈비뼈 담 교통사고 후 발생한다면 확인해야 될 것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대 운전자와 사고에 대해 합의하는 데 바빠서 자신의 몸 상태는 잘 점검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교통사고는 사고 이후 놀라고 긴장된 근육들로 인해 근육과 인대의 통증이나 갈비뼈 담, 소화불량, 어지러움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교통사고 후유증을 그냥 방치하는 경우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교통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후유증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예시를 통해 살펴볼까요? 30대 초반 직장인 C씨는 곧 다가올 겨울 휴가로 들뜬 상태인데요. 평소에 스키 타는 것을 즐기는 C씨는 매년 겨울 마다 휴가를 내서 스키 리조트로 친구들과 스키 여행을 갔었어요.

올해도 스키 여행을 가기 위해 연차를 그 동안 쓰지 않고 모아서 일주일 정도 휴가를 얻고 친구들과 함께 스키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죠. 전날 눈이 왔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다는 예보에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출발했어요. 

눈이 와서인지 평소보다 도로가 미끄럽다고 느꼈지만 가능한 속도를 줄여가면서 안전하게 운전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 갑자기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고 잠깐 핸드폰을 확인하려고 고개를 돌린 사이에 신호가 바뀌어 급 브레이크를 밟았는데요. 그 순간 뒤에서 강한 충격이 왔고 몸이 앞으로 강하게 튕겨 나는 느낌을 받았어요.

뒤에 있던 차가 갑자기 정차한 C씨의 차와 충돌한 것이었는데요. 앞으로 몸이 튕겨 나가며 안전 밸트에 눌려서 갈비뼈 담 증상이 약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고 차 상태도 양호하여 사고를 잘 마무리 하고 다시 스키장으로 향했어요.

C씨는 경미한 사고였기 때문에 따로 조치는 받지 않고, 바로 스키를 탔죠. 다행히, 크게 몸에 이상은 없는 것 같고 갈비뼈 담 증상만 약간 있었기 때문에 휴가 기간 내내 친구들과 스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휴가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C씨는 계속되는 갈비뼈 담 통증과 이상하게 소화가 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이 계속되면서 불편함을 겪었어요. 또한 처음에는 스키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몇 주 동안 온 몸의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계속 되자 자신이 당했던 교통사고를 떠올리게 되었죠.

이처럼 아무리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우리의 몸은 보이지 않는 부상을 당할 수 있어요. 특히 예기치 못하게 당한 교통사고는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몸의 근육과 인대 그리고 뼈 등에 손상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죠. 당장 출혈이나 타박상 같이 눈에 보이는 부상이 없더라도 사고 이후에는 일단 몸을 충분히 휴식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사고 이후에 충분한 기간 동안 자신의 신체와 심리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혹시나 이상은 없는지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혹시 교통사고 이후  갈비뼈 담 등 평소와는 다른 증상들이 발생된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아요. 개인에 따라서 통증의 정도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사고라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제대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