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저릴때 허리통증도 동반된다면

다리가 저릴때 허리통증도 동반된다면

설 긴 연휴가 끝났는데요. 집안일, 운전 등으로 인해 여기 저기 온몸이 쑤시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실제로 연휴가 끝나고 어깨,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장시간 운전 시 같은 자세로 있다 보니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허리가 구부정해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는 증상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단순히 감기 몸살인가? 어제 무리했나?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가는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인구의 70% 이상은 살면서 한번쯤 허리통증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원인은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외에도 척추분리증, 척추측만증 등 다양하고 복잡해요. 디스크는 척추 안의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과정에 통증이 나타나며, 팔다리가 저릴때 이러한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게 되요. 초기의 경우 시간이 지나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치료가 필요해요. 

보통은 사소한 통증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계속되는 통증은 곧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그에 따른 고통이 수반될 수 있는데요.  

허리통증은 다른 통증과 달리 10대 후반, 20대 초반부터 시작되는데요. 대부분 앉아있을 때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면 체중이 분산되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은 관절이 어긋나면서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인해 다리가 저릴때가 종종 있어요. 

대부분 다리가 저릴때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생각하고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는데요. 사람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나 정상범위를 넘어 무리하거나 오랜 시간 척추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 할 수 있으며, 단순한 허리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물론 다리가 저린 증상까지 발현되지 않게 되요. 

다만, 통증이 오래가거나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면 또 다리가 저릴때 증상이 있다면 바로 치료를 통해 도움 받는 것이 좋아요.

본 원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인해 다리가 저릴때가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분들에 대해 우선 환자분들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그를 통해 환자분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처방을 통해 환자분의 증상이 신속히 호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인데요. 다리가 저릴때 또는 허리 통증 등이 동반되는 때 자가 판단하여 방치하지 마시고 혹시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지 면밀히 살펴 대처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