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팔통증 대처는 어떻게

오른쪽팔통증 대처는 어떻게

최근 30~40대에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십견은 50대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왼쪽, 오른쪽팔통증 등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요.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점차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요. 간단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도록 할게요.

30대 ㅈ씨는 오른쪽팔통증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지만 통증은 오래도록 지속되었고 최근에는 움직임에도 제한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혼자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는데요. 그리고 밤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지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만성피로 증상까지 나타났다고해요. ㅈ씨는 오른쪽팔통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리 저리 알아보았고 자신이 겪는 통증과 불편함이 오십견 때문이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하게 되었는데요. 30대였던 ㅈ씨는 아직 30대밖에 되지 않았는데 왜 오십견 증상이 나타났는지 의아했다고 해요.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30~40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오십견은 당뇨나 갑상선, 경추문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노화나 어깨의 과사용,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해요.

오십견이 발생하면 왼쪽, 오른쪽팔통증이 발생하고 팔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는데요. 통증은 밤에 더욱 심해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옷을 입거나 세수를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일상적인 동작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어요.

간혹 오십견은 저절로 나아지는 문제라 생각하여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일반적인 오십견 증상은 해동기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이 되기도 하지만 염증이 심하고 인대 등의 파열이 생기는 경우 오른쪽팔통증이나 왼쪽팔의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고 가동범위가 점차 줄어들면서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지고 오게 되요. 또한 더 큰 2차적인 문제를 낳기도 하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은데 항상 허리와 어깨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해요. 그리고 오랜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어깨는 우리 몸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기관이고 운동 범위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어깨 과사용으로 인해 왼쪽, 오른쪽팔통증이 나타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초기에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문제들을 방치하여 더 큰 문제로 이어져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상시 자신의 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전에 없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바로바로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