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두통 있다면 앉은 자세 체크하세요

일자목두통 있다면 앉은 자세 체크하세요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하여요. 특히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으면서, 이로 인한 불안감과 긴장감이 느껴지는 요즘, 건강 관리를 하는 분들이 부쩍 늘고 계시는데요. 면역력에 좋다는 건강식품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체중 관리를 위해 매일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분들도 계세요.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생활습관인데요. 

특히 생활습관, 자세가 좋지 않으면 척추에 이상이 생겨 변형되거나 디스크, 일자목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해요. 스마트기기를 평소 오랜 시간 들여다보고 있다면 목통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해요. 목통증을 겪으면 목만 아픈 것이 아니라 두통 및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일자목두통 증상들과 관련 예시, 그리고 일자목두통을 예방하는 생활 속 습관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기로 할게요.

요즘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때 컴퓨터는 필수가 되었어요. 컴퓨터 없이 일을 처리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데요. 그런데 오랫동안 모니터를 보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목을 쭉 빼거나, 모니터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곤 해요. 이는 목에 큰 무리가 가는 행동으로, 일자목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가 반복되면, 목뼈에 평소보다 5배 이상의 무게가 가해지게 되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몸무게의 5배 정도인 짐을 들게 된다면 어떨까요? 무거워서 팔이 축 쳐지겠지요? 목뼈도 이와 마찬가지의 압력을 받게 되는 것이에요.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면 일자목증후군, 일자목두통,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일자목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목통증과 일자목두통, 손서림, 수면장애, 만성피로 등이 있는데요. 일자목두통을 겪은 한 예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30대 웹디자이너인 A씨는 사무실에 출근하면 업무의 대부분을 컴퓨터로 처리하는데요.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이다보니,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눈이 항상 뻑뻑하고 몸이 개운하지 않고 어딘가 뭉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요.

며칠 전부터는 목이 뻣뻣하고 팔이 저린 증상이 나타났어요. 무리를 해서 그런가 싶어 넘어갔지만, 시간이 흘러도 계속 목통증이 나타났고 머리가 지끈거렸는데요. A씨는 이유를 알아보니, 오랫동안 앉은 자세로 목뼈에 무리가 와 일자목두통 증상이 나타난 것이었어요. A씨는 평소 구부정한 자세를 고치고, 한 시간 앉아 있었다면 10분 일어서는 등 목에 가능한 무리를 덜 가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일자목두통, 일자목증후군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젊은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사무직 직종의 분들이라면 자세에 특히 신경을 쓰셔야 하여요. 한 시간 앉았다면 5분 이상은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깐이라도 걷는 것이 좋고,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가볍게 앉아서 목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또한 집에서 주무실 때는 배게를 5~6센티미터 정도 낮은 것으로 베는 것이 목 건강에 도움이 돼요. 또한 문제가 생긴 경우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소용이 없을 수 있으니 꼭 대처를 통해 완화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