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 쉽게 볼 일은 아니에요

고관절통증 쉽게 볼 일은 아니에요

고관절통증 쉽게 볼 일은 아니에요



여러분은 혹시 관절에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으신지요? 예전에야 나이 든 어르신들이 아이고 허리야, 혹은 아이고 무릎이야 등을 외쳤지만, 요즘은 젊은 분들이 관절에 통증을 느낄 때가 참 많아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오랫동안 앉아 있어 관절이 이를 버티지 못하는 것도 있고, 교통사고로 인해 고관절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고관절이란 엉덩이 관절로, 우리 몸 중 큰 관절이어요.


이렇게 고관절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그에 맞는 대처를 받아야 하지만,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내버려 두는 분들도 계시지요. 특히 골반 쪽에 생기는 통증은 허리디스크의 경미한 증상과 비슷한데, 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요. 오늘은 교통사고로 인한 예시와 주요 증상들, 그리고 고관절통증인지 구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할게요.



고관절이라는 단어, 여러분은 들어보셨는지요? 관절, 관절염 등은 일상 속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테지만, 고관절이란 단어는 처음 들어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에요. 고관절은 엉덩이 관절로, 오른쪽과 왼쪽 골반과 넙적다리뼈가 연결되는 곳에 있는 관절이에요.


이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 사이에 있어 하체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걸을 때는 우리 몸무게의 약 세 배를, 그리고 달릴 때는 약 열 배에 가까운 무게를 지탱하여요. 생각보다 꽤 많은 무게를 감당하는 곳이 바로 고관절인데요. 만약 교통사고로 충격을 받으면, 이로 인해 고관절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런 고관절통증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초기에 별다른 통증이 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하여야 해요. 특히 골반과 비슷한 위치여서 골반 통증으로 착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고관절통증의 주요 증상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사타구니 쪽 통증, 무릎이나 허벅지 앞쪽 통증, 계단 오르내리기나 점프 등을 했을 때 통증이 심할 수 있어요. 또한 양반다리 자세가 힘들 경우, 양쪽 허벅지 중 한쪽이 더 얇은 경우라면 고관절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해요. 그렇다면 고관절통증을 겪은 한 예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정주부인 A씨는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아 한의원에 침을 자주 맞으러 가곤 했어요. 그런데 허리가 좋아졌는데도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느껴졌는데요. 한 달 전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엉덩이 부위의 통증은 더 심해졌어요. A씨는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엉덩이를 움직이면 불편해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양말을 신기 위해 몸을 웅크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책상다리 자세를 하거나 술을 마시면 엉덩이뼈가 아파 왔어요. 이상하게 생각한 A씨는 확인을 해 보았더니, 고관절통증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고관절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말고, 확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쉽게 혼자서 확인할 수 있는 셀프 진단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누웠을 때 다리를 40~60도 정도 들었을 때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책상다리를 했을 때 불편한 경우, 바르게 선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굽히고 불편한 쪽 다리로 점프했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통증일 수 있으므로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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