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담 증상 디스크 발생하는 경우 나타나

목 담 증상 디스크 발생하는 경우 나타나

목은 성인 평균 머리 무게 3.5 ~ 4.5kg을 받치고 있어요. 고개를 앞으로 숙일수록 하중은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모니터를 보는 등 디지털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고개는 저절로 기울어지게 되고 목은 그만큼 압력을 받게 되는 거에요. 때문에 목 담 증상이 발생하기 쉬워요. 잠자리에 일어났을 때 목에 담이 와서 뻣뻣하고 목이 안 돌아가는 경우 한 두 번은 있으실 거에요. 

목 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잠을 잘 못 잤나 보다 라고 생각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했나 하고 넘어가게 된다면 점점 증상이 나빠지면서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어요. 목 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이미 목에 이상증후가 생겼을 수도 있고 목디스크일 수도 있어요. 목디스크의 경우 담이나 통증, 저림 등이 발생 확률이 높아요.

평소에 목과 어깨 통증이 있고 팔과 손이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있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목디스크 관련된 예시를 보면서 목디스크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30대 직장인 P씨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인데요. 친구들 몇 명이 함께 창업을 했어요.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밤을 새우는 일이 많은데요.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면서 작업을 하고 야근을 할 때는 소파에서 쪽잠을 자기도 해요. 

그런 날이 계속되면서 P씨는 점점 목과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소파에서 자고 일어나면 목에 담이 들려서 목이 안 돌아가는 적도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동료에게 주물러 달라고 하기도 하고 마사시지로 마사지를 하기도 하고 온찜질을 하기도 해요.

예전에는 이렇게만 하면 통증은 가라앉아서 또다시 업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이렇게 해도 통증은 좋아지지 않고 지속하였고 이제는 팔까지 저려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적도 많아요. 예전보다 훨씬 증상이 심해진 거 같다고 느낀 P씨는 혹시 자신의 목 담 증상이 목디스크인가 싶어 걱정이 되었고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목디스크에서 디스크는 추간판을 말해요. 디스크가 탄력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에요.

목디스크는 디스크가 빠져나와 목으로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눌러 통증을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목은 물론 어깨나 등에 통증이 나타나고 신경이 목 부위에서 손상을 입으면 팔과 손으로 통증이 뻗어 나가요. 척수가 눌린 정도에 따라서는 팔의 힘이 빠져나가고 한 쪽 팔만 마비가 되기도 해요. 

또한 목 담 증상과 더불어 두통이나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 등이 나타나기도 해요. 목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면 보존적 대처로도 완화 가능해요. 목디스크 예방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자세의 개선이 필요해요.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자세는 피하도록 하고 등을 쭉 펴고 턱을 당기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요. 또한,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몸을 살짝 뒤로 젖혀 체중을 분산시키도록 해요. 평소에 걷기로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