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뻐근 불편함 오십견 초기에

어깨 뻐근 불편함 오십견 초기에

어깨 뻐근 불편함 오십견 초기에




어깨 뻐근한 증상이나 어깨통증이 있을 때 먼저 생각나는 것이 오십견이에요. 오십견의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염인데요. 유착성 관절염이라는 병명보다는 오십견으로 더 알려져 있어요. 50대 발병율이 높아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제는 이름을 바꿔야할 지도 몰라요. 삼십견이나 사십견 등 젊은층에서도 발병되기 때문이에요. 물론 60~7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젊은층에서 어깨 뻐근 오십견이 증가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스마트폰과 컴퓨터,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추정하고 있어요. 그러나 어깨 뻐근하다고 다 오십견은 아니에요.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도 있어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속 4개의 힘줄 회전근개가 파열된 것으로 팔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 나타나요.



어깨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가 뼈와 부딪히면서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팔이 완전히 올라갔을 때 통증을 느껴요. 이렇게 어깨 질환은 다양하기에 증상이 있다고 나이 생각해서 오십견이라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정확한 확인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어깨 뻐근 증상을 호소하는 예시를 보면서 오십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40대 A씨는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기도 하고 높은 곳에 물건을 배치하기도 하는 등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집에서 있는 것보다는 아이들 학원비라도 버는 것이 기쁨이라 일을 계속하고 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팔을 일정한 각도 이상 들면 어깨 뻐근한 증상과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서 어깨가 아픈 것 같다고 생각해 파스를 붙이고 일을 했는데요. 그래도 통증은 좋아지지 않았고 점점 더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려워졌어요.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아졌고 점점 팔을 들기 어려워 머리를 빗거나 양치하는 것도 어려워졌어요. 어쩔 수 없이 마트는 그만두었어요. 주위에서는 오십견이 아니냐고 했지만, A씨는 아직 50대도 아닌데 오십견인가 싶어 믿어지지 않았어요.


통증을 참기 어렵고 생활도 점점 힘들어지면서 A씨는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인지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십견은 원인이 없는 특발성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이 있어요. 이차성은 당뇨나 갑상선 질환, 경추질환 외상, 흉곽질환 등에 의해 발생해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하는 것이 좋아요.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은 베게를 사용하고 어깨 관절을 압박하지 않게 바르게 누워 자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어깨와 팔에 긴장을 주지 않도록 하고 어깨를 많이 사용한 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며 어깨를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해요. 꾸준하게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해요.


오십견은 저절로 낫는다고 통증을 참기도 하는데요. 그 기간이 길고 통증이 심하고 오래 방치하면 운동장애가 동반될 수 있기에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쾌유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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