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염좌 혹시 나도?

팔꿈치 염좌 혹시 나도?

최근에는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런 저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실제로 운동하다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 인구도 늘게 되었는데요. 운동이라는 것은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이긴 하지만 실수 등에 의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때로는 무리한 운동으로 부상을 입기도 해요. 

이러한 무리한 운동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팔꿈치 염좌에요. 보통 일상생활에서 다치는 부위는 아니고 운동에 의해서 다치거나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었거나 하는 이유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상이에요.

팔꿈치 염좌가 나타났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은 테니스엘보인데요. 테니스엘보라는 이름 그대로 테니스를 칠 때 나타나기 쉬운 질환인데, 그렇다고 해서 테니스 운동을 해야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에요.

팔꿈치 뼈에는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 및 건이 있는데, 이 힘줄 및 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테니스엘보라 해요. 팔꿈치의 힘줄 및 건 중에서도 바깥쪽 뼈에 붙어 있는 곳에 생기는 염증인 경우 외층상과염이나 상완골 외상과염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부르기도 해요. 

단순 팔꿈치 염좌일수도 있으나 팔꿈치 바깥쪽에서의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테니스엘보 등의 질환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보통 운동으로 인해 급격히 증상이 나타난 경우 어떤 분들은 시간이 약이라며 자연치유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자칫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도움을 받아 대처하는 것이 필요해요. 

무엇보다 초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쉽게 나았을 수도 있는 질환을 방치하여 더한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 그 치료시기가 길어짐으로 고통 받는 시간이 늘게 될 수도 있어요.

서씨의 경우에도 이러했는데요. 급격하게 팔꿈치 부위의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해요. 하지만 특별히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고 하더라구요. 증상을 방치하면 할수록 고통이 더해지는 것만 같았던 서씨는 본원을 내원해 주시면서 그간의 증상을 말씀 해 주셨는데요. 

이 가운데 본 구구팔한의원에서는 팔꿈치 염좌 등 테니스엘보 증후군에 대해 각 개인의 상태를 우선 면밀히 살피고 또 그 사람의 체질을 고려하여 처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초기의 증상이라면 어느 정도 자연치유가 가능한 것도 사실이나 대부분은 팔꿈치를 지속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야 회복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본 원에서는 무엇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근본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지 않고 단순히 나타나는 팔꿈치 염좌 등에 증상에만 집중한다면, 다시 증상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 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해요. 

앞 서 운동 등으로 인해 이러한 테니스엘보 등이 나타날 확률이 많다고 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얼맞든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자신은 아니라고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후회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하셔서 자신에게 있는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도모해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