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발성 무월경 생리 이상 확인해요

속발성 무월경 생리 이상 확인해요

속발성 무월경 생리 이상 확인해요





매 주기마다 시작되는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신호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생리 상태에 따라서 자궁 건강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주의 깊게 체크 할 필요가 있어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문제가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 발표에 따르면 30대 여성에서 생리 장애를 겪는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많았지만, 현재는 20대, 30대, 40대 가리지 않고 자궁문제에 대해 예방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속발성 무월경 등과 같은 생리이상 증상과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속발성 무월경 등과 같은 여성의 생리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자궁근종,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선근종, 질염, 골반염, 난소난종, 자궁내막증 등이 있어요. 그 중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생리불순과 불임, 내분비 및 전신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데요. 다낭성난포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이 되지 않고 난포가 10개 이상 초음파로 확인이 되며, 여성호르몬 관련 수치가 불균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로 인해 안드로겐이 높아지기 쉽고, 비만이나 여드름,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부정출혈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10대나 20대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와 잠이 부족해지면서 출혈이 지속되거나 생리가 중단되어 진단을 받기도 해요. 뇌하수체와 난소의 호르몬 축이 흔들리면서 배란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속발성 무월경에 빠지거나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이상 하는 부정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속발성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는 다낭성난소증후군증상의 원인을 냉증과 함께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리듬, 인스턴트 섭취 증가 등으로 꼽고 있는데요.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난소와 자궁의 온도를 낮추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에요. 



최근 이씨는 지속적으로 생리가 없자 불안하기 시작했어요. 처음 일정을 거르고 생리가 나오지 않았을 때만 해도 최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컨디션을 잘 챙기지 못했고 그로 인해 주기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두 달을 넘어가게 되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었는데요.



또 평소 속발성 무월경이라는 것을 안 이씨는 호르몬 조절을 위해 피임약을 계속 복용하였다고 해요 피임약은 일시적으로 생리가 정상화되는 듯 보이지만, 계속 복용하면 만성적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약을 끊음과 동시에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원활하게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단순히 잠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도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주는 지표 중의 하나로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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