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화끈거려요 이런 문제였다니

얼굴이 화끈거려요 이런 문제였다니

얼굴이 화끈거려요 이런 문제였다니





부모님께서 주신 건강은 40세까지며 그 후부턴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달라져요. 아무리 유전적으로 건강함을 타고 났다고 하더라도 그 후에 겪게 되는 건강 격변기를 제대로 거치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몸에는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이런 격변기는 사람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오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성에게 공통적으로 오는 격변기 중 하나인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얼마 전에 얼굴이 화끈거려요 라고 호소하며 오셨던 S씨도 이 때문에 힘들어 하셨거든요.


S씨는 원래 그 전까진 추위를 많이 탔다고 해요. 어찌나 추위를 탔는지 다들 덥다고 하는 초여름까지도 S씨는 꼭 긴 팔을 입고 자야 다음날 잘 지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깐요. 하지만 S씨는 50살이 넘어가면서부터 추위보다는 더위를 더 잘 타게 바뀌었다고 해요. 특히 얼굴이 화끈거려요 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목 위쪽으로는 많은 열이 몰려서 힘들어지기도 했고요.



S씨의 변화는 이런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해요. 얼굴이 화끈거려요 라고 이야기하며 잠을 못 자게 되었을 즈음부터 S씨는 유난히 감정 기복이 커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고해요. 조그만 일에도 쉽게 짜증 내기 시작했고 조그마한 일에도 우울함을 잘 드러내게 된 것이에요.



더욱이 밤에는 몸이 화끈 되는 것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우울 감이 심각하게 악화되기 시작했대요. 이를 옆에서 보던 가족들은 S씨를 그냥 놔 둘 수 없겠다고 생각을 했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 S씨가 현재 갱년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갱년기는 월경이 끝나는 폐경기가 다가올 때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이에요. 폐경기가 오게 되면 난소가 노화하게 되면서 더 이상 배란과 여성호르몬을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이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40세부터 시작해서 50세 중반 사이에 진행된다고 해요. 이 기간 동안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의 많은 변화를 갖고 온다고 해요.



특히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파 골세포의 활성이 커지면서 혈중 칼슘의 농도가 늘어나고 뼈의 골 밀도는 줄어들게 되어 골다공증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인해 고혈압과 관상동맥과 같은 심혈관계 문제가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적인 측면을 조심하셔야 해요.


이 뿐만이 아니에요. 폐경기가 다가오면서 줄어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감정의 부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이는 여성성의 상실감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의 우울감과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상태 때문에 피로감과 불안 우울 등을 한번에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 더욱이 기억력 감소까지 한번에 오면서 폐경기 때에는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한국 여성 중 50%가 겪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얼굴이 화끈거려요라고 호소하게 되는 안면홍조와 빈맥, 발한 등인데요. 이런 상태는 갱년기를 겪는 분들의 피부의 탄력과 표피의 두께에 영향을 끼치며 나타나는 것 중 하나에요.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의 두께를 두껍게 하고 탄력이 있는 성분들을 유지해주는데 도움이 되었던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서 급격한 노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되는 것이거든요.


이런 갱년기는 나이가 들게 되면 누구나 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어요. 하지만 갱년기에 벌어지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에요. 갱년기를 앓는 분들을 위해 이런 부분을 보다 보충해 이 시기에 앓는 힘든 것들을 보다 나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필요해요. 여성의 대부분이 겪는 갱년기라고 하더라도 이 시기에 나타나는 상태는 사람마다 달라요. 이는 사람마다 작용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이에 맞춰 개개인에 따른 맞춤 방식으로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



부모님께서 주신 건강은 40세 이전까지 유지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 후부터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소리이지요. 그 중 여성의 건강에 급변기가 될 수 있는 갱년기를 겪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얼굴이 화끈거려요라고 호소하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 이런 문제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본인에게 맞는 알맞은 조치를 통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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