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아파요 생리통 때문?

배가 너무 아파요 생리통 때문?

여성 중 대부분이 겪고 있는 것이 바로 월경통이에요. 간혹 생리를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얼마나 아프냐고 되 묻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아픔을 겪고 있는 분 중에서 20%는 생리할 때는 아예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고 해요. 이렇기 때문인지 그 날만 되면 아픈 게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단순하게 배가 너무 아파요 라고 호소하기만 하는 분이 계신데요. 현재 이렇게 달거리통으로 고생하는 분께서 계시다면 자신의 몸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은 아닌지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에 지모양처럼 말이지요.

지모양은 20대 중반으로 처음 초경을 경험할 때부터 월경을 할 때마다 일정한 아픔이 있었다고 해요. 물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아프긴 했지만 배가 너무 아파요 라고 이야기할 때는 식은땀이 나면서 힘들어질 때도 많이 있었기에 약을 먹으면서 버티는 날도 많이 있었다고 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20대 중반 회사에 들어가서 직장생활을 하던 어느 날이었어요. 지모양은 배가 아파오는 것을 보니 생리가 시작되었단 것을 알았다고 해요.

그리고 그 다음날이었어요. 보통이면 약을 먹으면 아무리 아프더라도 어느 정도 생활은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아프던지 손과 발이 벌벌 떨리고 식은땀이 나오면서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까지 겪었다고 해요. 이상함을 느낀 지모양은 현재 아픈 것이 도대체 왜 인지 알 수 있을까 싶어서 문의를 하시게 되었고, 현재 본인의 아픈 이유가 자궁내막 증으로 인한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지모양처럼 월경통이 극심하게 심해지는 경우 몸에서 이상이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현재 몸에 아픈 곳이 있으니 빠르게 개선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지요. 특히 자궁내막증이 있거나 근종이 있는 경우도 배가 너무 아파요 라고 호소하며 오셨다가 발견하는 사례도 많아요. 따라서 현재 달거리통이 있으시다면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자신이 왜 아픈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근종이나 내막증처럼 무시무시한 문제가 없어도 아픈 경우가 있어요.

아무래도 배가 너무 아파요 하게 되는 생리는 아이가 착상했을 때를 대비해서 태아 시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집이 허물어지는 것이기에 여러가지 호르몬의 작용으로 수축을 해서 허물어진 것들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이 때 보다 잘 내보내기 위해서 수축을 하는데 이 때 위치에 따라서 배나 허리가 눌리거나 건드리면서 아플 수 있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심하게 아프다면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근종이나 내막증과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 곳에 어혈이 생겨서 아픈 것일 수 있거든요.

어혈이란 기와 혈액의 순환이 여러 이유에 의해 막힌 것을 의미해요. 만약 이런 것들이 제대로 풀어지지 않는다면 난임의 위험을 가질 수도 있고 기타 다양한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따라서 현재 아프다면 평소에도 그래서 아픈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보다는 이에 맞는 대처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월경 때 아파도 다 같은 연유로 아픈 것은 아니며 사람의 체질에 따라 같은 부위가 아프더라도 알맞은 대처 법이 다를 수 있어요.

따라서 이에 맞춰 개선을 해야 해요. 여성이 대부분 겪고 있는 것이 바로 월경통이지요. 하지만 누구나 겪는다고 현재 내 아픔이 당연한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아무 대책 없이 참는 것 또한 아니에요. 현재 자신의 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아픈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몸에서 보내는 조기 신호일 수도 있거든요.

이런 신호를 무시하다가는 나중에 난임이나 난소가 배 안에서 터지는 등의 큰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으니 배가 너무 아파요 라고 호소한다면 그냥 두기 보다는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달거리통으로 인해 현재 배나 허리가 아프다고 차갑다면 따듯한 것을 대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되요. 또한 그 원인을 찾아내 한결 나아질 수 있어요. 아픈 것을 참지 마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