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뼈골절 오십견 유발할 수도

어깨뼈골절 오십견 유발할 수도

어깨뼈골절 오십견 유발할 수도



어깨는 우리 신체부위 중 넓은 운동 범위를 가지고 있어요. 360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신체 부위에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보통 어깨통증이 있으면 중 장년층의 경우에는 오십견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오십견 이외에도 어깨에는 염증성 질환이나 관절염, 골절, 탈구, 신경이나 혈관병, 종양, 암까지 다양한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요. 젊은 층에서 어깨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오십견 보다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쳐서 어깨뼈골절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겨울에 스키나 스노보드 등의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다가 어깨뼈골절로 이어지기도 해요.



노인들의 경우에도 겨울에 낙상사고로 어깨뼈골절이 생기기도 해요. 이런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 어깨통증에 시달린 예시를 보면서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40대 여성 L씨는 작년에 화장실에 미끄러지면서 어깨뼈골절이 생긴 적이 있었어요. 별다른 대처없이 그냥 팔을 움직이지 않고 지냈어요. 


심한 통증이 있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했었던 것이에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어깨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겨울이라 어깨가 아픈 것인 건가 하는 생각에 집에서도 구스 다운 조끼를 입으면서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고는 했어요. 하지만 통증은 좋아지지 않았어요. 점점 어깨 움직이는 것이 잘 되지 않았고 점점 어깨가 굳어지게 되었어요.



어깨통증이 생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혹시 오십견인가 싶기도 했지만 아직 40대라 오십견이 생겼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러나 머리를 빗지 못하는 것과 원피스 뒷 지퍼를 올리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오십견과 비슷한 것 같아 확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십견의 경우 이름 때문에 오십이 넘어야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오십이 넘은 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뿐이지 40대에도 30대에도 60~70 대에도 오십견은 나타날 수 있어요.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 하는데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되는 흔한 질환의 하나에요. 특별한 원인없이 통증이 수반된 수동 및 능동 운동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이에요.



원인을 모르는 경우는 대개 50대 이후에 호발하며 다른 견관절 환자와 마찬가지로 심한 동통, 야간통과 운동 제한을 보여요. 흔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욱 심해져 야간통 때문에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해요. 



오십견은 어깨뼈골절이나 어깨 회전근개 손상, 중풍 등의 이유로 어깨를 안 움직이게 되면 발생하기 쉬어요. 최근에는 중 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시간 증가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요.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뇨나 갑상선 질환, 파킨슨 병 등을 주의하고 평소 어깨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오십견이 발생했다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기다리기 보다는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통증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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