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 통증 뻐근함과 동반되는 경우인가요

목덜미 통증 뻐근함과 동반되는 경우인가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목덜미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요. 또한,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인 목디스크 역시 40~50대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까지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해요. 퇴행성 변화 이후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니 오랜 시간 목덜미 통증에 시달렸던 분이 많아요.

특히 중년 여성에게 목덜미 통증 목디스크가 많이 나타나는데요. 40대부터 목 뼈 및 주변 근력이 약해지는데 남성에 비해 여성이 근력이 약하고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목디스크에 취약한 거에요.

또한 폐경 후에는 급격하게 증상이 진행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50대 여성에게 목디스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목덜미 통증과 관련된 예시를 들어 보면서 목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50대 여성 K씨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양로원이나 보육원을 다니면서 청소나 빨래 등을 도와주기로 했는데요.

봉사활동이 처음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보육원에 아이들이나 양로원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해주는 모습에 계속하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목덜미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또한, 어깨통증에 팔저림까지 나타났는데요. 특히 밤에 더욱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힘이 들었어요. 그만둬야 하나 생각을 하는데 다들 K씨를 찾는다는 말에 K씨는 또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갈수록 목과 어깨 통증은 심해지고 팔도 점점 저림 증상이 심해져 무리가 되었어요. K씨는 얼른 방법을 찾아 좋아지면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목디스크는 단순히 노화로 오는 것은 아니에요. 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오랫동안 반복하는 것이 노화를 재촉하게 되는 거에요.

이러한 목디스크 증상으로는 뒷목이 뻐근하고 뻣뻣하고 통증이 나타나며, 팔저림,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해요. 또한, 팔에 힘이 빠지고 몸의 반쪽이 저리고 둔해지기도 해요. 

또한 목디스크 증상으로 어깨결림과 손저림이 있는데 이를 오십견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오십대 나이의 경우 오십견으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데요.이 목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보행장애나 감각저하 근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여성의 경우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잦은데 이때 다리를 꼬게 되면 한쪽 골반이 들리면서 대칭구조가 틀어지게 되고 목디스크로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앞으로 내밀거나 너무 숙이는 자세 등도 고치는 것이 좋아요.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하지 말고 자세를 바꿔주고 목을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신체 이상 증세가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 이를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