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가스 불쾌감이 든다면

소화불량 가스 불쾌감이 든다면

소화불량 가스 불쾌감이 든다면



현대인이 흔하게 많이 달고 사는 문제가 소화불량 가스일 텐데요. 급하게 점심을 먹거나 야근 시 새벽 늦은 시간에 허겁지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반복적으로 겪기도 해요. 이런 소화불량은 비단 식사만이 원인은 아니에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회사원은 각종 과로 업무와 피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만 이를 적절히 해소해주지 못하는데요. 특히 상사의 스트레스에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거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면서 부정적 감정이 쌓이게 되어요.


흔히 속이 상한다, 화병이 난다, 속이 뒤집힐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정신적인 증상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소화불량 가스로 내원하는 사람들도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와 증상까지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정확한 진단으로도 병명이 나오지 않았는데 증상은 반복되고 구토, 오심, 속쓰림등과 같이 나타난다면 한의원에 방문하여 담적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30대 직장인 김씨는 10년동안 사무직으로 근무해왔는데요. 업무량이 많다 보니 종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었고 일이 많을 때는 남아서 늦은 시간까지 잔업을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식습관이나 생활패턴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와 함께 상사의 스트레스로 인해 만년 소화불량 가스를 달고 사면서 위정제나 소화제를 먹고는 했어요. 그러나 병원에 방문해도 위장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요. 장기간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고 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게 되어 정확한 상태를 확인 해 본 결과 담적병 때문에 이런 불편감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소화불량 가스로 매년 고생하면서도 정확한 소견은 없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담적병은 위장에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누적되어 덩어리 지면서 위장 근육을 딱딱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이런 문제는 소화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순환계, 신경계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먼저 소화기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가스 뿐 아니라 명치 주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항상 체기가 있으며 위가 굳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순환계 증상으로는 아침마다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거나 몸이 항상 무겁고 나른한 느낌을 동반하며, 신경계 증상으로는 머리가 맑고 또렷하지 않으며, 두통이 자주 생기며, 설태가 끼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증상들이 있어요. 



그밖에도 소변의 양은 적게 나오는데도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을 항시 들락거리거나 냉 대하가 많아질 수 있는데요. 위장의 움직임이 담으로 인해 저하되고 떨어지면서 소화를 비롯하여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 증상으로 나타나며 20가지 이상의 증상으로 환자를 괴롭힐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밥을 먹지 않아도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거나 자주 체할 수 있는데요. 사람마다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담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해요. 


이렇게 담적이 누적되어 생기는 전체적인 증상에 대해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 나타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진맥을 통하여 장부허실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통해 완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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