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아파요 만성소화불량 위암으로 번질 가능성 있어 주의해야
- 소화기 질환
- 2019. 12. 13. 16:13
배가 너무 아파요 만성소화불량
위암으로 번질 가능성 있어 주의해야
복통은 일상생활 도중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만약 평소와는 달리 “배가 너무 아파요.”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인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셔야 해요.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이 심하며,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만성소화불량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만성소화불량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이며, 심할 경우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위암까지 이어질 소지가 있어 초기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된 예시와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B씨는 “요즘 배가 너무 아파요.”라며 평소 느껴왔던 증상을 호소했어요. 요즘 들어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난 후면 속이 답답하고 거북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유독 속이 쓰리면서 불편하고 구역질이 나는 증상 또한 있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단순 체기가 있는 것인가 싶어 소화제를 사다가 복용해 보기도 했지만, 그로 인한 증상완화도 잠시 이내 다시 불편한 증상들이 이어졌다는데요. 심할 때는 밤새 복통이 느껴지는 바람에 잠을 뒤척이기 일쑤였어요. 그러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구토를 하기도 해 사소한 증상이 아니라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하죠.
이처럼 ‘배가 너무 아파요’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만성소화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만성소화불량은 위장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위장질환으로,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신경과민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죠. 현대인들의 경우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만성소화불량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아요.
만성소화불량이 있을 경우 복부 팽만감, 조기 만복감, 속쓰림, 잦은 트림, 방귀, 구역질, ‘배가 너무 아파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또한, 목의 이물감, 두통이나 근육통, 구취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죠.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다소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만성소화불량으로 인한 증상이 올바르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위암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만성소화불량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개선이 필요한데요. 평소 과식이나 폭식,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등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해요. 또한,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좋으며, 식후산책을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성소화불량은 평소 근심걱정이 많고, 노심초사 하는 분들이 걸릴 가능성이 큰데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요.
증상 개선을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는 등 갖은 노력을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너무 아파요’ 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주의하실 필요가 있어요. 이미 위장운동성이 많이 저하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 후 대처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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