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속쓰림 위염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아야
- 소화기 질환
- 2019. 12. 23. 11:37
명치 속쓰림 위염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아야
만병통치약이라고 광고하는 경우 많이 보셨을거에요. 이제는 이렇게 광고하게 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시장이나 길거리에서도 만병통치약이라고 해서 판매를 하기도 했어요. 온갖 병을 고치는데 쓰는 약이라는 만병통치약 이제는 믿는 분들이 없겠지요.
만병통치약은 없지만 만병의 근원은 있어요. 바로 스트레스에요.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소화기 질환은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바로 명치 속쓰림 위염이에요.
위염은 위장에 걸리는 감리라 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우리나라 음식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많다 보니 위염에 노출되기 쉬어요. 위염은 흔한 질환이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위염을 방치하게 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이 필요해요. 예시를 통해 살펴보기로 해요.
취업준비생 L씨는 평소에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 명치 속쓰림과 복통이 가끔 있었어요. 그때마다 소화제를 먹으면서 넘기고는 했는데요. 최근 취업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지고 증상이 점점 심해졌어요.
도서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서서 아침, 점심 저녁을 전부 편의점에서 해결했는데요. 어떨 때는 귀찮다고 생각해 굶거나 간단한 샌드위치, 빵 등으로 때우기도 했어요. 이런 생활이 오래 지속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명치 속쓰림이 심해졌어요. 또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고 복통이 생기기도 했어요.
안 먹으면 명치 속쓰림이 생기고 먹으면 복통이 있고 L씨는 먹는 것도 안 먹는 것도 모두 괴로운 상황이 되었고 시험준비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졌어요. 취업준비를 위해서도 정상적인 몸을 먼저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 것인데요.
L씨의 이러한 증상들은 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위염은 위벽의 안쪽 층인 점막층에 염증성 병변이 발생한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요. 급성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헬리코박터균,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알코올이나 진통제, 등에 의해 발생해요. 만성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해요. 만성염증은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고 위암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유의 해야 해요.
위염 증상에는 소화불량, 복통, 복부 불쾌감, 팽만감, 명치 속쓰림, 트림, 명치부위 통증 등이 있어요. 위장은 음식이나 운동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때문에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급성위염인 경우 산도가 높은 과일주스나 식초,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만성인 경우 짠 음식이나 탄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음주나 흡연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꾸준한 운동으로 지방을 없애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해요.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위염에 좋은 바나나, 사과, 양배추 등 채소 과일의 섭취하고 진피차, 자두통차, 오미자차, 민들레차 등을 마시는 식습관으로 위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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