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위액 역류성식도염 증상이라면

노란위액 역류성식도염 증상이라면

노란위액 역류성식도염 증상이라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으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 음주문화는 술을 권하고 취할 때까지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라 과음을 하기 쉬워요. 또한 일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 4차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과음 폭음을 하게 되면 그 다음날 노란위액을 볼 수 있어요.


술자리 후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프고 노란위액이 올라온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술과 안주로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고, 야식을 즐기는 경우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기 쉬워요.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속쓰림 잦은 트림, 노란위액, 신물,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예시를 통해 살펴보기로 해요.


40대 중반의 K씨는 평소에도 일주일에 3~4번은 술자리를 가질만큼 술과 친구를 좋아하는 애주가에요. 연말이 되면서 술자리는 일주일 내내 계속되었는데요. 술자리 후에 집에 오면 바로 쓰러져 잠을 자기 바빴어요. 


술자리를 갖지 않은 날에는 집에서 야식에 맥주를 마시고 잠이 들기도 했는데요. 이런 날은 밤에 가슴이 답답하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잠이 깬 적도 있어요. 아침에는 목에 이물질이 있는 것처럼 간지럽고 불편함을 느꼈고 노란위액이 올라오기도 했어요.



또한 남들과 식사를 할 때 트림을 자주해서 민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며 입냄새가 심해 상대가 인상을 찌푸린 것을 목격한 적도 있었어요. 속이 아플때마다 소화제나 위산분비억제제 등을 먹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만 좋아졌다가 또 다시 재발해 반복되고는 했어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K씨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역류성식도염은 1년 중 12월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술자리, 야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달이기 때문이에요. 연령은 사회생활이 활발한 40대가 많이 보여요. 역류성식도염 증상은 식후 약 30분 이내에 나타나는데요. 앞서 언급한 노란위액 등의 증상 뿐만 아니라 잦은 기침으로 가슴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역류한 음식물로 인한 입냄새가 심해지게 돼요. 




역류성식도염 예방법하기 위해서는 술자리에서 기름진 안주보다는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선택하고 맵고 짠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술은 일정과 횟수를 미리 확인해 한자리에서 4잔 이하로 마시고 많이 마셨다면 6일간은 술자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술을 마실 때 물도 같은 양으로 마셔야 알코올 체내 흡수율이 낮아져요.


술자리 후에는 커피와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술은 이뇨작용으로 탈수와 갈증을 유발하는데 커피와사우나 역시 탈수와 갈증을 유발해 더 악화될 수 있어요.



평소에는 야식은 자제하고 식후 즉시 눕지 않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은 도라지와 꿀배, 돌배 등이 있고 커피와 탄산음료, 초콜릿,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위장을 되찾아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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