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쌀때 통증 남성 전립선에 문제가

오줌쌀때 통증 남성 전립선에 문제가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배뇨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배뇨작용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남성이나 여성이나 마찬가지로 오줌쌀때 통증을 느낀다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남성의 경우 배뇨작용을 하는 전립선은 신체의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로, 성$ 기능에 관여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배뇨에 문제가 생긴 경우 자신감을 잃기도 해요.

직장인 40대 후반의 K씨는 최근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요. 화장실을 다녀와도 잔뇨감이 남아 고민이 많아요. 또한 오줌쌀때 통증을 느끼고 있고 소변줄기도 가늘어진 것 같아 걱정이 늘고 있어요. 또한 밤에 4~5번은 깰 정도로 소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낮에 피곤함이 심하기도 해요. 스트레스와 피로감에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했지만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어요.

20~30대에는 전혀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40대 후반이 되면서 오줌쌀때 통증이 생기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우울감까지 생겼어요. 불편함과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지만 누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오줌쌀때 통증이 심해지고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K씨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처방안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남성에게 중요한 부분인 전립선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소변횟수가 평소보다 증가하면서 야간뇨, 절박뇨, 잔뇨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어요.

보통 전립선의 크기는 밤알 정도의 크기인데 다양한 요인의 자극을 받아 부피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경우가 생기게 될 수 있어요. 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져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30~40대 이후부터 전립선이 커지기 시작해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고 있어요.

낮 뿐만 아니라 밤에 자다가 요의를 느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일이 잦다 보니, 하루 종일 피곤하고 일에 집중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지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초기에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줌쌀때 통증이 있는 경우는 전립선염이 함께 진행된 경우 일 수 있어요. 전립선염은 전립선 내에 염증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위장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과 함께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평소 고지방 음식과 과도한 카페인 음료의 섭취에 주의하고,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고, 늦지 않은 시간에 잠을 자서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비만인 사람일수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무엇보다 질한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전립선은 물론 신체 건강에 이로워요.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