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울렁거리는증상 역류성 식도염 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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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살고 있는 자녀에게 부모님의 안부 전화나 문자 내용은 바로 밥을 잘 먹고 다니냐는 안부가 아닐까요? 하루 하루 열심히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 에너지를 주는 것이 바로 음식이기 때문이에요.


특히나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 하는데요. 한식에서 기본은 바로 밥이에요. 주식과 부식이 뚜렷하게 구분된 우리나라 음식문화에서 밥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영양성분이 골고루 갖춰져 있고 반찬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에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에너지를 충전시키기 위해서 뿐은 아니에요. 우리에게 먹는 즐거움은 그 어떤 것보다 크고 행복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속이울렁거리는증상이 있어서 음식을 먹는 것이 힘들다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잃게 될 수 있어요.



속이울렁거리는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예시를 보면서 원인과 대처방안도 알아보도록 해요. 20대 중반의 L씨는 대학졸업을 취업을 위해 회사 근처로 독립을 했어요. 회사가 집에서 멀었기 때문이에요. 또한 혼자사는 것이 로망이었던 L씨는 회사를 일부러 먼 곳에 정한 것이에요.


처음에는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났다는 자유로움으로 행복하기만 했어요. 그러나 점점 혼자 밥을 해 먹는 것이 힘들어지고 퇴근 후 들어오면 지저분한 집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어요. 회사도 바빠 야근이 많다 보니 아침에 늦게 일어나 아침밥도 못 먹고 회사를 출근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우면서 일을 하고 야근을 위해 배달음식을 먹고 집에 오는 것이 일상이 되었어요.



주말에는 일주일 동안 피로를 잠으로 풀겠다는 생각으로 하루 종일 잠을 자다가 밥 때를 놓치기 일쑤였어요. 그렇게 3~4개월 정도 지난 후부터 L씨는 속이울렁거리는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또한 신물이 나거나 트림이 잦고 속이울렁거리는증상이 심해지면서 토 할 것 같고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했어요. 밥을 먹는 것도 힘들고 안 먹으면 또 자주 쓰려서 불편하기만 했어요. 예전에 좋아했던 매운 음식도 우유도 피자나 빵도 먹기가 점점 힘들어졌고 L씨는 먹는 즐거움이 사라져버리고 말았어요. 단순하게 소화제만 먹으면서 버티던 L씨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현대인들 중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음식, 과한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소화질환에 시달리고 있어요. 특히나 속이울렁거리는증상이 생기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분들이 많아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서 분비된 위액을 비롯한 소화 효소들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요. 가슴의 흉골 뒤쪽이 뜨겁거나 쓰라린 가슴 쓰림, 신물이나 트림이 잦거나 목에 느껴지는 이물감, 쉰 목소리, 마른기침, 가슴 통증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가슴쓰림 증상은 내용물이 식도 점막과 접촉하면서 생기며 식후 30분 이내에 나타나요. 역류성 식도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해요. 과식을 삼가고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커피, 초콜릿, 술, 담배 등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술자리에서는 기름진 안주보다는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또 식사 후에 바로 눕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아요.


올바른 대처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진행하면 재발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실천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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